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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역 동탄 임시 선별진료소 고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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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작한지삼일 2020. 12.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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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들고 예민한 시기에 회사에서도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하라는 지침이 내려와서

주말 간 코로나 검사를 받아봤어요

 

가장 가까웠던 병점역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위치는 병점역에서 1~2분 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임시 선별 진료소가 있고 무료로 누구든지 받아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공영주차장에도 주차되어있는 차량이 없고 주변은 한산하더라구요

 

차량을 주차하고 보는데 검사받는 사람이 한명도 없더라구요 

가기전엔 줄서서 기다리다가 감염되면 어쩌나 .. 걱정을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검사받는사람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들어갈 순 없고 공영주차장을 빠져나와서 걸어가다보면 좁은 입구가 나와요 

직원들은 총 합쳐서 10명 이하로 배치되어있었고 말은 거의 나누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검사받으러 갔는데도 검사하시는 아주머니 두분이서 계속 서로 떠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지 않았어요

이곳이 입구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한명 배치되어있어요 

도착하자마자 받은 종이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하고 허술하게 검사가 진행되어서 놀랐어요 

전화번호만 적으면 다음날 검사결과가 나오고 3분만에 끝났어요 

 

 

+ 검사 고통을 말씀드리면

 

검사를 받기전에 주변 사람들한테 후기를 들어보면 면봉이 뇌까지 들어와서 긁는 느낌 , 목구멍 끝까지 들어와서 캑캑 될 수 밖에 없다 , 등등 엄청 겁먹었었는데 저는 코에한번 , 목에한번 면봉을 집어넣었는데 솔직히 아프다고는 전혀 못느껴졌고 , 코에다가 할때는 저도모르게 기침이 나와서 눈치가 좀 보였어요 ㅎㅎ

짧게 검사가 끝나기때문에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음날 문자로 '음성' 이라는 단어가 오기 까지는 약간 두렵긴하더라구요 ..

고민하고있으신 분들은 어서 가셔서 혹시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검사받아보시길 권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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